[푸드투데이=최윤해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가 9일 도 자치연수원 도민교육관에서 ‘청년농업인 CEO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지난 3월과 5월에 사과반 22명, 한우반 44명 총 66명의 청년농업인 입학생 중 75% 이상의 교육시간을 이수한 청년농업인 47명(사과 17명, 한우 30명)에게 수료증이 주어졌다.
주요 이수과목은 경영, 마케팅, 유통, 교양 등 공통과목과, 농기계 안전 조작법, 한우, 사과의 품목별 전문기술 등의 전문과목이다.
이수한 교육생들에게는 향후 관련부서와 협조해 시범사업 우선 선정, 정책자금 우선지원 및 해외연수 기회 부여 등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한우반 안동현(보은) 씨와 박아름(진천) 씨, 사과반 윤중근(청주) 씨, 정은혜(청주)씨에게 도지사 공로패가 수여됐다.
차선세 농업기술원장은 “올해 시작된 청년농업인 CEO 과정은 2018년까지 지속될 것”이라며 “충북농업을 이끌어 갈 젊은 정예농업인을 육성함으로서 농촌에 큰 활력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충북농업을 이끌어 갈 젊고 유능한 40세 이하의 젊은 청년농업인 CEO 100명 육성을 목표로 본 과정을 2018년까지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