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시장 조길형)가 30일 충주조정경기장에서 지역 생산품의 해외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한 무역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가 공동주관한 가운데 조길형 충주시장, 시청 관계자, 관내 중소기업 업체 대표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상담회는 10개국 22개사 바이어 및 충주 관내 62개 기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심종윤 외교통상부 부장은 "현재 국내외적으로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오늘 행사를 통해 지역 제품의 홍보와 수출 진행으로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제 지역제품을 구매 할 실바이어를 발굴 및 섭외해 행사를 더욱 확대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외바이어와 중소기업을 연결해주는 무역상담회는 도내 시군에서 유일하게 충주에서 매년 개최 해왔으며 특히 지난해는 300만 달러 수출협약의 쾌거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