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밤 수면 솔루션 제품 인기

  • 등록 2016.07.14 15:4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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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퓨처, 향초, 차 등 슬리포노믹스 제품 출시 봇물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연일 이어지는 후덥지근한 날씨로 숙면을 방해하는 열대야의 계절이 시작됐다.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하고 얕은 잠이 들어 피로가 누적되게 되면 다음 날 일상에 지장을 주는 것은 물론 건강에도 무리가 오게 된다.


이에 ‘슬리포노믹스’라는 신조어와 함께 수면시장이 블루오션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슬리포노믹스는 수면(Sleep)과 경제학(Economics)를 합친 말로, 현대인들에게 ‘잠’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숙면을 위해 많은 돈을 지불해 관련 산업이 성장하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디퓨저, 향초는 물론 간단하게 마실 수 있는 차까지 관련 업계에서 현대인들의 잠을 위한 기능성 제품들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수면을 돕는 방법으로 전문가들은 침실의 온도를 25°C로 맞추고 취침 전 따뜻한 우유나 차를 마실 것을 권장한다. 우유에는 수면호르몬으로 알려진 멜라토닌이 들어 있고, 차는 몸의 온도를 따뜻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두 가지 모두 수면 유도 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로부터 허브티는 몸 속을 따뜻하게 만들고 건강한 숙면을 도와주는 대표적인 음료이다. 그 중 발레리안은 진정효과가 있어 수면유도에 도움을 줘 고대시대부터 불면증 치료에 사용됐다. 세인트존스워트는 꿈이나 악몽 등으로 의해 잠을 설치던 중세 유럽의 귀족들이 자주 마셨던 허브로 알려져 있으며, 고대그리스인들이 땅에서 나는 사과라 불렀던 캐모마일은 달콤한 사과향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줘 식후나 잠자기 전에 마셔도 좋은 허브티이다.


이러한 발레리안과 캐모마일, 세인트존스워트 등 여러가지 허브를 블렌딩한 티젠의 굿나잇티는 카페인이 없어 쉽게 잠에 들지 못하거나 잠을 자도 개운하지 않을 때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기능성차이다.


티젠은 굿나잇티 외에도 향긋한 사과향으로 몸에 진정을 주는 캐모마일차, 진한 레몬향이 마음에 편안함을 가져다 주는 레몬머틀티와 민트레몬, 사과향에 꿀 향이 더해져 한층 더 달콤한 맛을 내는 허니 캐모마일 등의 제품을 선보이며 릴렉스에 좋은 차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양키캔들의 프렌치 라벤더 제품은 순수한 라벤더의 퓨어 에센셜 오일이 블렌딩된 제품으로 보랏빛 라벤더 허브의 향이 은은하게 풍겨 편안한 수면을 유도한다.


또한 오랫동안 불황을 겪던 침구 산업도 최근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모텍스 아임의 라텍스는 1mm 단위로 배게의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목 앞·뒤와 좌·우 옆머리까지 총 4부위를 조정할 수 있으며, 천연 라텍스 제작으로 땀을 흡수해 공기로 방출하는 효과도 뛰어나다.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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