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맘스터치가 나트륨 최다치킨인 ‘매운양념치킨’을 판매중단하고 나트륨 저감에 노력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맘스터치 매운양념치킨의 나트륨 함량이 552mg로 가장 높았다.
한국소비자원의 발표와 이에 따른 매체보도와 관련, 맘스터치는 한국소비자원의 ‘프랜차이즈 치킨 시험 ․ 평가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고 전했다.
소비자원이 실시한 주요시험평가 중 영양성분 함량조사에서 상대적으로 나트륨이 높게 나온 ‘매운양념치킨’에 대해서는, 11일부로 해당 제품에 대한 전국 900여 개 매장에 판매중단을 통보,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영양성분 표시에 관한 소비자원의 개선 권고를 적극 수용해 소비자가 정확한 영양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표시 제공 노력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도 덧붙였다.
맘스터치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당국의 나트륨 및 당류 저감화 계획과 노력에 프랜차이즈기업으로서의 마땅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