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충남도 내 농어업인과 농협 조합장, 관계공무원 등 농정주체가 모여 실질적인 3농혁신 정책을 논의하는 ‘3농혁신 현장포럼’이 8일 천안시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포럼은 농식품 수출의 필요성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와 구본영 시장, 서철모 부시장, 김호 3농혁신위원장, 김문규 도의원, 송기복 aT대전세종충남본부장, 농업인단체 대표와 수출참여 기업대표, 수출참여 농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각 농정주체들은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가고소득 창출을 위해서는 우리농산물의 우수성을 살려 많은 나라에 수출해야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수출 판로 개척과 참여 기업, 농가의 어려움과 수출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제안을 했다.
허승욱 부지사는 “천안시 농식품의 우수성과 교통 및 지리적 여건을 활용해 농협, 수출기업, 농가, 행정이 협력한다면 천안시의 농업은 희망적”이라며, “수출 활성화를 위한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