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하동군(군수 윤상기)은 지난 6일 보건소 2층 건강증진실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식중독 예방교육은 최근 이른 고온현상과 큰 일교차 등으로 식중독균의 번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음식물 관리 부주의, 식품보관·섭취 및 개인위생 소홀 등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자 실시됐다.
이번 교육에는 관내 어린이집과 지역 아동센터, 노인 요양시설, 청소년 수련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급식소 관리자와 종사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이날 교육에서 여름철 식품안전관리 요령을 비롯해 개인위생관리, 식재료 위생관리 요령, 식중독 발생 시 대처요령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그동안 현장 지도·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 사례 위주로 중점 실시했다.
또한 나트륨 줄이기, 어린이 기호식품 및 부정불량식품 섭취 주의 등 급식시설 이용자를 위한 식품안전 홍보활동도 함께 했다.
한편, 군은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이달 말까지 집단급식소와 횟집 등을 대상으로 한 특별 지도·점검도 병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