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남구(구청장 최병호)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관내 주요 행락지 주변 및 고속도로휴게소 내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민간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동남구(위생지도팀)와 민간단체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목천읍, 광덕면, 북면 지역의 행락지 인근 음식점 40여 개소와 미신고 음식판매업소, 고속도로휴게소 내 식품접객업소 30여 개소를 점검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행락객에 대한 친절서비스 및 부당요금 징수행위 △정기 수실검사 여부 및 부적합 지하수 사용행위 △식품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및 사용 행위 △미신고 식품판매 행위 등 식품위생법 위반여부를 집중 단속해 위반업소에 대해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천안시 동남구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하여 비위생적인 영업환경 개선과 친절서비스 및 음식가격 안정 등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