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뉴질랜드 식품기준청, 임신 중 요오드 섭취 안내

  • 등록 2016.06.30 14: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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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호주뉴질랜드 식품기준청(FSANZ)은 임신 계획이 있다면 요오드를 알아둬야 한다고 최근 밝혔다.


FSANZ에 따르면 요오드는 식품을 통해 얻어야 하는 필수 무기질이다. 수산물이 좋은 요오드 급원이 될 수 있지만 우유나 채소에 있는 요오드는 재배지와 방법에 따라 함량이 천차만별이다.
 

태아와 영유아의 식사로는 요오드가 위험할 수 있다. 요오드가 경중도 수준으로 결핍되면 학습 장애를 겪거나 신체 발달과 청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최근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요오드 결핍이 다시 문제시되고 있다. 국민의 절반은 요오드 섭취가 부적절한 것으로 보여진다.
 

2009년부터 호주와 뉴질랜드 정부는 유기농 빵을 제외한 제빵류에 요오드염을 사용토록 의무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민 대다수는 요오드를 충분히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임신부와 수유 여성은 요오드가 가장 많이 필요한 시기이므로 국립보건의학연구소(NHMRC)는 임신부와 수유 여성, 임신 계획 여성은 요오드 보충제를 매일 150 mcg 섭취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갑산성 질환력이 있는 여성은 보충제 섭취 전 의사의 의견을 구해야 한다. 켈프와 해초 보충제는 요오드 함량이 다를 수 있으므로 권하지 않는다.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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