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유근기)은 고온다습한 기온이 연일 계속되는 장마철이 시작돼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29일 식중독 예방 실천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식중독 발생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린이집‧경로당‧요양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의 급식 관리자 및 종사자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식중독의 이해 및 위생관리요령 등 사례 중심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무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세균성 식중독이 발생할 우려가 높아 손씻기 등 개인위생관리와 음식물 조리 및 보관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유근기 곡성군수는 지난 27일 간부회의 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여름철 특별 안부 살피기와 위생점검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