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유통 설 성수식품 '모두 안전'

  • 등록 2016.02.04 16: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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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보건환경연구원, 75건 안전성 검사 결과 적합 판정

전남도에 유통된 설 성수식품이 잔류농약과 중금속 등에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지사 이낙연)는 4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에서 유통되는 설 성수식품 75건의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사과, 배, 버섯, 고사리, 조기, 김, 꼬막 등 제수용 농수산물과 떡, 한과류, 식용유, 당면 등 가공식품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잔류농약, 중금속, 표백제 및 색소 사용 등 안전성 여부를 확인했다.

안양준 도 보건환경연구원 식품분석과장은 “명절 전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소비가 대량으로 이뤄지는 시기를 맞아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남에서 유통되는 모든 식품의 안전성이 검증됐다”며 “앞으로도 농수산물 및 유통식품에 대한 유해물질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매년 명절을 앞두고 대형마트, 전통시장에서 유통되는 제수용품 51건을 사전 점검해 성수식품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한수진 기자 han19913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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