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산양삼 공판행사가 3차 공판행사에 접어들면서 체계적인 가격 산정기준과 산양삼에 대한 투명성과 품질, 신뢰를 확보해 건전한 산양삼 유통시장을 형성하고 이를 통해 재배 임가의 안정적인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산림조합중앙회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산양삼 공판행사는 소비자에게는 산양삼 품질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의 산양삼을 공급했다.
또한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유통망을 제공해 고품질의 산양삼 생산에 집중 할 수 있도록 해 건강한 국내 산양삼 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공판행사에 참여한 이한수 한국산양삼협회 사무국장은 “산양삼 소비를 위한 유통망 구축과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준 산림조합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전국 3천여 산양삼 재배임가들 또한 산림조합의 이러한 활동에 큰 응원을 보내고 있으며 소득에 굉장히 도움이 된다”며 “국내의 타 공신력 있는 기관들도 산림조합처럼 우리 임산물과 농산물의 유통과 판매대행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유종석 산림조합중앙회 유통지원부장은 “산림조합이 이석형 중앙회장께서 취임한 이후 본연의 목적인 조합원을 위하고 산주, 생산자를 위하는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며 “1~2차 성공적인 산양삼 공판행사와 함께 오늘 3차 공판행사 또한 완판을 자신하며 산양삼 재배임가들의 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석형 회장은 “산양삼협회와 산림조합이 머리를 맞대고 상생을 모색해 3차 공판행사 이후 TV홈쇼핑등을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임산물시장 확대와 공략에 나서겠다. 특히 한중 FTA의 파고를 역으로 이용해 임산물의 해외시장 개척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고 공판행사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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