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네슬레사가 연말까지 냉동피자와 스낵류에 인공착향료를 사용하지 않고 나트륨 함량을 10%까지 낮출 것이라고 밝혔다.
2일(현지시간) REUTERS 보도에 따르면 이 같은 방침은 디지오르노와 톰스톤, 캘리포니아 피자키친 등 자사 브랜드 250여개 제품에 적용된다. 아울러 제품 포장에 건강식에 관한 요령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업체는 지난 2월 초콜릿 제품에 인공 착향료와 색소를 올해 말까지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네슬레를 비롯해 타코벨과 피자헛 등 미국내 식품회사들의 나트륨 줄이기 방안과 인공착향료 사용 금지 방향이 가속도를 내고 있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