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장 이승훈)는 지역 쌀 브랜드 청원생명쌀이 청와대에 납품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청와대 직원들의 밥맛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높은 만족도를 보여 납품을 결정했다.
청원생명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은 매월 20㎏ 쌀 100포대를 납품하게 된다.
청원생명쌀은 추청 단일 품종으로 전량 계약재배를 해 생산부터 수매·가공 유통까지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상승으로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원생명쌀은 홈플러스 전국 140개 매장, 수도권 롯데마트 15개점, 이마트 4개점 등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대형마트에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