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농식품, 중국 바이어들 지갑 열어...칭다오서도 19백만불 성과

  • 등록 2015.04.17 16: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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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가 우수한 도 농식품을 중국 소비자들에게 홍보하고 수출 확대를 위하여 파견한 충북도 중국 시장개척ㆍ조사단이 칭다오 수출상담회에서 19백만불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


충북지역 대표 식품기업인 사옹원, 남선지티엘, 대일상사, 엔푸드 등 11개 주요 업체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중국 상하이와 칭다오 지역에 파견됐는데 이번 칭다오에서는 하이센스, 저스코 등 칭다오 시내 고급대형유통매장의 유통현황 조사와 칭다오 수출전진기지를 방문하여 중국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전진기지를 활용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14일 1300만불의 상담성과를 거둔 상하이 수출상담회에 이어, 16일에는 칭다오 하얏트 호텔에 산동성 15개 주요 바이어를 초청해 주요 수출품목인 막걸리, 홍삼, 과실차, 표고버섯, 전통식품(한과, 전류 등), 쌀가공품 등에 대해 일대일 매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으며 특히 바이어들은 막걸리, 인삼제품, 전류 등의 전통식품과 쌀가공품 등에 많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막걸리는 바로 수출을 추진키로 하였으며 총 1900만불에 달하는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칭다오 aT물류 성광돈 법인장은 “충북도를 대표하는 우수한 농식품에 대한 바이어들의 관심도가 높았고 중국시장을 효과적으로 개척하기 위해 칭다오 수출전진기지를 적극 활용해 주기를 당부 했으며 충북도를 비롯한 각 지자체들의 특산품과 중소수출업체의 수출확대를 위해 더 많은 노력과 지원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푸드투데이 이진호 기자 popular198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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