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품질 일품' 강원도 영월사과 본격 출하

  • 등록 2014.10.27 15:51:03
크게보기

강원도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지난 추석을 전후해 대표농산물 사과 '홍로' 품종을 시작으로 금주부터 주요 품종인 '후지'가 한창 수확,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영월군의 사과 재배면적은 102ha이며 금년에는 봄철 개화불량 및 저온피해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착과된 과실은 생육상태가 양호해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


금년 수확량은 전년에 비해 약 20~30% 감소된 1000톤 내외가 생산될 것으로 예상되고, 이번에 수확되는‘후지’품종은 11월부터 내년 6월까지 출하될 예정이며 설을 전후해 가장 많은 판매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영월군은 2001년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키 낮은 밀식 사과원을 도입해 군 주요육성작목으로 선정하고 재배면적을 꾸준히 증가시키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희망농업대학에서 사과반 교육과 농가 컨설팅 등을 추진해 재배기술도 꾸준히 향상시키고 있다. 금년도에도 '사과 명품과원 조성사업' 등에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규과원 조성 및 품질향상 등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영월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월사과는 청정지역에서 재배돼 안심하고 드셔도 되며 봄철 이상기후 등으로 사과 재배농가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주 생육기는 사과재배에 적합한 기상여건으로 우수한 품질의 사과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상당히 기쁘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조아라 수습 기자 ara0906@nate.com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