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특산물 동경 입맛 공략

  • 등록 2014.01.16 16: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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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업체와 1백만불 수출계약 체결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가 지역 농특산품의 수출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경북도의 출자기업인 경북통상를 통해 일본 K-PLUS와 경북 농식품의 일본 수출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대일본 수출확대에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14일 경북통상 본사에서 일본 K-PLUS(대표 김규환)와 울릉도 명이나물, 영천 신고배, 청도 아이스 홍시, 상주 곶감, 안동 간고등어 등 1백만불 상당의 경북 농식품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공격적인 일본 시장개척에 나설 방침이다.

경북통상이 수출하고 있는 지역 특산품은 일본 동경 신오쿠보에 위치한 K-PLUS 매장에서 연중 판매될 예정이며, 5월과 9월 각각 연 2회에 걸친 특판전을 통해 일본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순보 경북통상 대표이사는 “경북 농식품 수출의 36%를 차지하는 일본은 매우 중요한 시장 이며, 최근 엔저현상으로 인한 가격 하락에 따른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수출경쟁력 강화를 통해 일본 시장에 대한 경북 농식품 수출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며 “한중 FTA 시대를 앞두고 중국 시장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는 만큼 공격적으로 중국시장을 개척하여 시장선점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석기룡 기자 inex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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