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부산지방청(청장 지영애)은 효율적인 국내 유통 농산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관련단체와의 협력강화를 위해 ‘농산물유통 관련단체 간담회’를 부산시 진구 소재 부산식약청 세미나실에서 오는 17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 등 12개 농산물유통 관련단체 관계자가 참여해 부산 및 경남지역 농산물 안전관리에 대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대상은 12개 단체로 양산시농산물유통센터, 부산반여공판장, 농협부산경남유통본사, 농협울산유통센터, 대형마트(이마트․흠플러스․롯데마트․메가마트) 등이다.
주요 내용은 ▲부산지방청의 농산물 안전 관련 주요업무 설명 ▲일본 원전사고, 유전자변형농산물, 수입농산물에서의 유해물질 검출 등 농산물 안전에 대한 현안사항 등 토론 ▲업체의 건의 및 애로 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부산식약청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건의 및 애로사항 중 수산물안전관리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필요한 사안에 대하여는 업무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민․관간의 소통의 장을 정기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