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국제행사 승인

  • 등록 2013.08.29 18: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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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첫해를 시작으로 올해 3회째 개최되는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잛은 개최 연수에도 불구하고 기획재정부 전문 우수 농식품박람회로 인증, '2014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를 국제행사로 승인됐다.


29일 경남 진주시에 따르면 전년도 11월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올해 2월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과의 국제행사 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3월 기획재정부에 국제행사 승인을 신청했다.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전국 제일의 신선농산물 수출도시 진주시가 국제 첨단 농산업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총사업비 37억원(국·도비포함)을 투입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지난 5월 27일 국제행사 개최 타당성 검토 1차 심의회 개최 후 이달 28일 기획재정부 소속 국제행사심사위원회의 심의를 최종 통과해 국제행사로 승인 됐다.


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는 5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100명 이상의 외국인이 참여하는 행사로 10억원 이상의 국가지원을 요청하는 국제행사에 대해 국제행사 유치·개최 등 35개 심사기준 항목을 심의해 그 필요성과 적정성 등의 조건이 충족되어야만 승인이 되고 정부지원도 하고 있다.


2014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전 세계 30개국 350개사 600부스 이상의 농식품 및 가공과 관련된 기업과 바이어들이 참여하고 다양한 전시관 구성, 학술세미나, 수출상담회, 문화 및 체험행사와 전국 최다 국화 작품 전시회, 토종종자 전시회 등 부대행사를 준비하는 등 행사 전반에 걸친 운영의 효율성과 경제적 타당성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국제행사 승인을 받기까지 지역 국회의원인 박대출의원과 김재경의원의 전방위적인 지원도 한 목 했다. 지역 경제와 농산업 발전을 위한 아낌없는 성원이 오늘의 결과를 가져왔다.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에서 2011년도 첫해에 7개국 164개사가 참여해 2만4925천불, 2012년도 18개국 217개사 참여로 3만5995천불의 수출계약을 각각체결했으며 2013년도 22개국 260개사가 참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대만, 인도, 중국 러시아, 체코 등 정부 대표직을 단장으로 한 참가단이 대거 참여 할 계획이다.


내년 11월 5일부터 11월 9일까지 5일간,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리게 될 '2014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는 '농업, 1차에서 6차 산업으로 전환'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농식품산업전 그리고 각종 문화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할 계획으로 세계 30개국에서 60만여명의 내외국인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2014 을 통해 우리 농업과 식품산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우리 농업과 농산물을 세계화 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진주시가 명실상부한 전국 제일의 신선농산물 수출도시답게 식품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발 돋음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는 물론, 한국의 첨단 농업과 산업이 공존하는 도시로 성장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석기룡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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