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희의원, 일본산식품 방사능검사 문제제기

2013.06.21 09:38:39

허용수치이하 검사결과도 공개해야

김미희 의원이 식약처가 매주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일본 수입산 식품방사능검사결과에 대해 수치를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20일 김 의원은 국회 식약처 업무보고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검사결과에 적합이라고만 표시돼있다”며 “적합은 허용수치이하라는 뜻인데 수치는 공개되지 않고 세부자료를 요청해도 불검출이라고만 나왔다”며 정승 식약처장에게 불검출의 의미를 물었다.

 

정승 처장은 “현재 과학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방법으로 검출되지 않음을 의미한다” 면서 “불검출이라는 의미는 검출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검출이 됐고 기준치 이내인 것을 불검출이라고 표시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답했다.

 

푸드투데이 조성윤 기자 74360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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