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프리미엄급 농식품, 중국시장 공략 나서

  • 등록 2013.06.18 18:4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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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도지사 이시종)는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선양, 칭다오지역에 농식품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하여 중국 시장개척에 나선다. 중국은 인구 13억의 세계 최대 잠재시장으로 지리적 접근성, 수출 물류비 절감, 중국내 건강식품 내수시장 확대, 고품질 수입식품 선호 등 한국 농식품 수출의 기회요인이 상승하고 있어 충북도가 이번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이번 충북 농식품 중국 해외시장개척단은 사전 현지시장성 조사를 거쳐 대하식품, 이화제과 등 도내 8개 업체로 구성하였으며, 중국   선양, 칭다오 지역에서 현지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대형유통매장과 도매시장을 방문하여 현지 시장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지난해 싱가포르․태국, 중국(정저우, 창샤) 지역으로 2회 21개 업체를 해외시장개척단으로 파견하여 15,951천 달러(175억4천만 원 상당)의 수출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동남아 지역은 물론, 중국 신흥  내륙지역의 수출시장 확보를 위한 교두보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수출확대를 위해서는 기존의 수출시장은 철저한 관리로 수출물량을 꾸준히 확대해 나감과 동시에 우수한 우리 농식품을 신규시장에 홍보하는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며 FTA등 농산물 시장 개방화에 맞는 적극적인 해외마케팅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충북도는 수출목표 500백만 달러 달성을 위하여 2013년 하반기에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대만 지역에서 충북 농식품 홍보 판촉전을 개최, 충북 농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함으로써 수출시장 다변화를 도모하고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해 나갈 방침이다. 

푸드투데이 류재형 기자 puren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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