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상추 품종 원교11-8 계통 우수

  • 등록 2013.06.03 18: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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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에 가장 알맞은 국산 상추 품종을 비교 평가한 결과 '원교 11-8' 계통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추는 웰빙(well-being)시대의 대표적인 쌈용 채소로 재배면적이 4,691ha이고, 생산량은 116천톤('11년)로 연중 꾸준히 생산․소비되고 있으며, 쌈, 샐러드, 어린잎, 새싹 등으로 이용되는 등 활용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이 최근 종묘회사와 채소재배작목반 등의 농업과 농업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순회 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현장 평가회에서는 잎상추 8계통 중 '원교11-8호'가 제주지역에 주로 재배되는 청상추 타입으로 기존품종 보다 칼슘결핍증이 적고 색이 진녹색으로 농가 및 소비자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최근에 육성한 신품종 보급촉진을 위해 3년 동안 제주지역 농가 시범재배를 통해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기호도가 높은 '고풍', '미선' 품종과 반결구 형태의 '써니레드버터' 품종도 확대 보급해 나갈 예정이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성과를 토대로 농업인의 기호도에 맞는 우수품종 보급은 물론 다양한 용도의 채소류 품종 선발을 위한 연구사업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류재형 기자 puren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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