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의약품 총집합' 국제의약품전

  • 등록 2013.05.28 18:2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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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의약품 전시회인 '국제의약품전(KOREA PHARM)'이 28일 4일간으로 고양 킨텍스에서 오후 2시 개막했다.
 

이번 국제의약품전은 28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되며 우수한 국산 의약품의 해외 홍보와 정보교류의 장을 펼쳐 완제 및 원료 의약품의 글로벌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환영사로 열린 전시회 오픈식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정만기 산업기반실장, 국토교통부 박종흠 교통물류실장, 고양시 최성 시장 등 26명의 인사, 국내외 참가업체 및 관람객, 프레스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식약처 정승 처장은  "제약산업의 최대 전시회인 국제의약품전을 통해 제약산업의 성장을 이루고 정보 교류가 되길 바란다"면서 "식약처도 의약품 안전확보가 국민 건강과 직결됨을 기억하고 제약업계에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올해 개최된 국제의약품전에는 국내외 기업 총 83개사가 참석했으며 국내사 33개, 외국사 50개 등이 참여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수출상담실적도 지난해 106만 달러에서 140만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올해 국제의약품전은 제약.화장품산업전(COPHEX 2013) 등 6개 제약관련 전시회와 동시에 개최돼 국내 제약산업 홍보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올해 부스 전시에서는 의약품 전분야에 걸쳐 ‘혁신형 제약기업’, ‘제약관련 서비스기업’, ‘해외원료 의약품 기업’등 3개 구역으로 나눠 전시된다.

 
주최측은 이번 전시회에 초청된  200여 개사의 해외바이어를 참가기업과 적극 매칭해 국내의약품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행사는 포장, 제약생산설비, 화공장치, 실험분석기등이 함께 전시돼, 우리나라 제약산업에 필요한 기술정보가 제공된다.


또한 식약처(MFDS)는 청에서 처로 승격 한 후 변화된 ‘의약품안전정책 및 허가.심사제도 전반에 걸친 설명회’ 를 28일 오전 10시부터 진행했다.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약사법 및 마약류 관련 법령 등 주요 정책사항 ▲허가 및 GMP 평가 변경사항 ▲의약품 심사체계 개선계획 ▲안전성ㆍ유효성, 임상시험계획서, 기준 및 시험방법 심사 등이다.


또한 29일 오전 11시부터는  ‘제약공장장 간담회 및 GMP 정책 세미나’도 함께 진행해 국·내외 제약사가 궁금해하는 사항에 대하여 직접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의 관람시간은 매일 10시부터 5시까지며 참관객의 편의를 위해 서울역, 합정역, 대구/경북지역, 향남제약단지에서 매일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한다.

푸드투데이 류재형 기자 puren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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