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아이돌 장수 그룹 신화의 멤버 김동환이 야간매점 35호 메뉴 등극에 성공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해피 투게더3(MC 유재석, 박명수, 박미선, 신봉선)'에서는 데뷔 15주년을 맞은 국내 최장수 아이돌 신화(에릭, 김동완, 신혜성, 이민우, 전진, 앤디)와 허영생 최희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이날 야간매점에는 신혜성의 주먹밥과 볶음김치, 에릭의 누룽지죽, 전진의 번데기 파스타를 제치고 김동완의 골뱅이와 비빔라면을 이용한 골빔면이 유재석과 박명수의 맛평가에서 호평을 받아 야간매점 메뉴로 등록됐다.
비빔라면의 면만 삶아 건져낸 것과, 자른 골뱅이와 오이에 비빔라면 양념을 넣고 비빈 것에, 참기름과 통깨를 더해 함께 비비면 완성되는 골빔면은 이후 내내 호평을 얻었다.
골빔면을 먼저 맛본 박명수는 "진짜 맛있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고, 라면 마니아 유재석 역시 "식감, 맛 모든 게 아주 완벽하다"며 허겁지겁 골빔면을 시식했다.
김동완의 '골빔면'을 맛본 출연자들은 "정말 맛있다"며 극찬하면서 만장일치로 야간매점 35호 메뉴로 등록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