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14일 전국의 농업인이 참여하는 팔도 농축산물 큰장터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직거래장터는 전국의 100여개 농협이 참여하고, 70개의 부스에서 120여 품목의 주요 농축산물이 판매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직거래장터로서“산지의 생산 농업인과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판매농협 구현” 이라는 농협 본연의 목표를 이행하고자 농협과 농업인이 함께 마련한 축제이다.
팔도 농축산물 직거래 큰 장터에서는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하여 신선하면서도 가격이 저렴하고, 전국에서 생산된 계절농산물이 총 집결함으로써 다양한 농산물을 만날 수 있으며, 농업인과 소비자가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소통의 장”으로서 그 의미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오는14일부터 18일까지 총 5일간 서울 여의도공원(문화의 마당)에서 열린다. 특히 15일 개장식이 시작으로 5일간의 직거래장터 행사기간 중에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장터를 방문하는 소비자에게 또 다른 기쁨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가격이 상승한 양파는 시중가격 보다 훨씬 저렴한 1.5kg망 당 3,000원(1인2망, 1일 1,000망 限)수준으로 판매되며, 매일 지역별로 농산물과 축산물 특별판매가 실시된다. 또한, 농협 대표브랜드인 목우촌(축산물), 한삼인(인삼), 농협 쌀 등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또한,“행복 더하기 스티커”행사로 농산물 구매 시 받은 스티커 개수에 따라 주부행복 네일아트, 채소종자/또래오래 치킨/사골 무료 증정, 스승의 날 감사 화분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수공 농협중앙회 농업경제대표이사“최근 농협에서는 유통계열화를 통해 농산물 유통마진을 줄이고, 로컬푸드 등 직거래
를 활성화하는 투트랙 전략으로‘농업인에게는 안정된 소득을, 소비자에게는 적정한 가격을’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금차 직거래장터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