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만 명의 관람객 유치를 위해 전방위적 유치활동을 벌이고 있는 산청엑스포조직위원회가 이번에는 서울에서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엑스포 설명회를 개최한다.
인바운드 여행사는 해외에서 우리나라로 여행 오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여행사를 말한다.
조직위는 오는 4월 12일 오전 11시 한국관광공사 지하 1층 CIT 상영관에서 조직위의 공식ㆍ협력 여행사를 포함, 서울에서 주로 활동하는 한국여행업협회 소속 인바운드 여행사 50곳을 대상으로 엑스포 설명회를 한다.
그동안 조직위가 대규모 행사장에 참석해 엑스포 설명회를 개최한 경우는 많았지만, 조직위 차원에서 여행사들의 주 활동무대인 서울에서 설명회를 가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설명회를 위해 조직위에서는 최구식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기획본부와 운영본부의 기획부, 운영부, 홍보부, 마케팅부, 유치부 등 총 9개 부서 부장이 참석해 업무별 상세한 설명을 하게 된다.
이날 설명회는 조직위와 한국여행업협회와의 업무협약식 체결, 최구식 집행위원장 인사말, 홍보동영상 상영, 엑스포 프리젠테이션, 분야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그동안 여행사들로부터 엑스포 설명회를 해달라는 요청이 많아 조직위를 풀가동해 설명회 자리를 마련했다”며 “많은 여행사들이 참가해 해외관람객 유치에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직위와 사전에 설명회 참석 의사를 밝힌 여행사 외에도 참가를 원하는 여행사는 조직위에 연락하면 이날 설명회에 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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