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만 농업인도 산청엑스포 지원 대열에 합류

  • 등록 2013.03.13 19: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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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단체의 엑스포 지원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12만 농업인도 산청엑스포 지원 대열에 합류했다.


산청엑스포조직위는 지난 13일 조직위 브리핑룸(산청군 산청읍)에서 조직위 및 협약단체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등 농업 관련 4개 기관과 MOU를 체결하고 단체관람객유치 및 입장권 판매협조 협약서에 서명했다.


조직위는 이날 오전 10시 한국농업경영인 경남도연합회(회장 김치구)와, 오후 3시엔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회장 김준봉)와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회장 홍미희), 농어민신문(사장 윤주이) 등 3개 기관과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엑스포조직위는 전통의약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농업인의 지지와 참여를 이끌어낸 셈이어서 170만 관람객 유치에 탄력을 받게 됐다.


전국의 농업 경영인을 아우르는 한농연 회원만 12만이고, 경남도연합회 회원도 1만 5000여명에 이른다. 13일 현재 경남의 농업인 단체는 한국농업경영인경남도연합회를 비롯해 16개 단체가 있으며 회원은 8만 명을 육박한다.


최구식 집행위원장은 “<동의보감>에 ‘약식동원(藥食同源)’이라는 말이 있다. 약과 음식은 근원이 같다는 뜻인데, 그만큼 식재료가 중요하다는 말”이라며 “‘약식동원’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시는 농업인과의 업무협약식은 그 어떤 협약식보다 의미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업무 협약식을 마친 이들 단체들은 산청군청으로 자리를 옮겨 이재근 산청군수와 간담회를 갖고 산청 동의보감촌 현장을 돌아봤다.

푸드투데이 석기룡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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