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상비의약품 휴일·야간에 유용

  • 등록 2013.02.14 17:13:07
크게보기

안전상비의약품의 편의점 판매로 휴일이나 심야에 감기나 두통으로 고생하는 주민들에게 아주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가 시작된 지 2개월 반의 판매실적을 분석한 결과 타이레놀 등 해열진통제, 판피린 등 초기감기약이 많이 판매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의약품은 약국이 문을 닫는 휴일이나 심야시간, 약국이 멀리 떨어져 있는 리조트 안에 있는 편의점 등에서 많이 판매된것으로 조사됐다.


고령군 김건순씨(57세)는 “어린 손자가 집에 왔다가 밤에 열이 나서 당황했는데 동네 편의점에서 해열제를 구입했다”며 “안전상비의약품의 편의점 판매에 대해 매우 잘한 것 같다”고 말했다.


안전상비의약품은 해열진통제 등 복약이 간편한 의약품 중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것으로 지난해 11월 15일부터 편의점에서도 판매되는 약품이다.


도내에는 일정한 교육을 수료하고 24시간 연중무휴인 800여개의 편의점에서 안전상비의약품을 판매하고 있다.


한편, 안전상비의약품은 약사의 복약지도 없이 환자 스스로 판단해 사용할 수 있는 약품으로 약품 겉면에 표시된 용법과 용량, 효능, 효과, 주의사항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푸드투데이 석기룡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