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 신품종 '심비디움' 육성

  • 등록 2012.03.06 16:38:15
크게보기

꽃수·개화기간 월등…화훼농가 소득향상 기대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이 관상가치가 높으면서 꽃수가 많고, 개화기간도 긴 신품종 난 ‘심비디움’을 육성했다고 충청북도가 6일 밝혔다. 

도농업기술원 육성한 ‘심비디움’은 서양란의 일종으로 꽃수가 22~23개로 일반 심비디움보다 무려 7~18개가 많고, 꽃잎에 반점이 없는 베이지색이며 꽃 크기는 선호도가 높은 중형이다.

개화기간은 1월 상순부터 3월 상순까지 60일 정도로 일반 심비디움보다 10일 남짓 길다. 더 오래 꽃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다. 
 
도 농업기술원 이종원 박사는 “이번에 육성한 신품종 심비디움은 지난 2003년도부터 육성해온 품종으로 9년 만에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앞으로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출원과 함께 농가보급을 위해 현장실증시험 및 재배기술 등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신품종 심비디움이 재배농가와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화훼농가 소득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푸드투데이 양원일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