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산토리가 3월 22일 발매한 ‘서울 막걸리’ 2개월 만에 연간 판매 목표 35만 케이스(1케이스당 8.4ℓ)를 돌파하는 등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따라 산토리는 판매 목표를 목표를 100만 케이스로 올려 정하고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서울 막걸리'는 350㎖ 한 캔당 208~228엔으로 100엔대인 칵테일 음료보다 고가인데도 예상을 뛰어넘는 판매세를 보이고 있이고 있으며 이런 판매 실적이 높게 평가받아 닛케이 트렌디, 2011년 상반기 히트 상품으로 선정됐다.
또한 한류스타 장근석을 모델로 기용해 폭넓은 세대의 일본 여성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은것이 판매에 기폭제가 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현지 업계는 일본의 막걸리 시장 규모가 작년 160만 케이스로 전년대비 2배 이상 신장했으며 올해는 300만 케이스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산토리 ‘서울 막걸리’의 제조원은 한국의 최대 막걸리 메이커인 서울탁주제조협회로, 품질 관리 등은 롯데주류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