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佛 제치고 세계 최대 와인소비국

  • 등록 2011.03.16 09: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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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프랑스를 제치고 처음으로 세계 최대 와인 소비국이 됐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와인업계 컨설팅회사 '곰버그 프레드릭슨 & 어소시에이츠'는 15일 지난해 미국에 3억2970만 상자(12병들이)의 와인이 출하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2009년보다 2% 늘어난 것으로, 프랑스의 3억2060만 상자를 앞서고 있다.

 

지난해 미국 전체 와인 출하량의 61%는 캘리포니아 산이었으며 와인 소매 매출은 2009년보다 4% 증가한 300억달러로 추산됐다.

 

와인산업 컨설턴트 존 프레드릭슨은 미국의 1인당 와인 소비량은 2.6갤런(9.8ℓ)으로 프랑스에 못 미치지만, 인구가 프랑스의 5배나 돼 전체 물량에서 프랑스를 앞섰다고 설명했다.

 

프레드릭슨은 와인업계에서 젊은 소비층을 겨냥해 소셜 미디어를 이용한 마케팅이 효과를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푸드투데이 이용희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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