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 3회 종가집 김장 나눔 마당’에는 약 1000 여명의 소비자가 참여, 우수농산물을 이용해 종가집의 노하우에 따라 맛있고, 건강한 김장 담그기가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1인당 총 10kg의 김치를 담아, 5kg은 직접 가져가고, 5kg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증했으며, 모아진 김치 5000kg 은 국제구호개발 NGO인 ‘굿네이버스’를 통해 전국 각 지역의 복지관, 아동센터 및 그룹홈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김장 담그기’ 외에 ‘사랑의 나눔 바자회’도 열렸다. 바자회를 통해 종가집, 청정원 제품 및 우수산지 브랜드 농산물을 시중가의 20~50%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행사 내내 큰 성황을 이뤘으며, 판매수익금의 일부는 추가로 기증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종가집 김장 나눔 마당’은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농수산물유통공사가 지원하는 ‘소비자ㆍ산지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는 대상FNF 종가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는 1만원의 참가비를 신설, 이를 국제구호개발 NGO인 ‘굿네이버스’를 통해 전액 기증함으로써 사회공헌 의미를 보다 확대했다. 본격적인 김장 담그기에 앞서 열린 기증식은 소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되어 ‘이웃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
대상FNF 이문희 대표이사는 “올해 김치 원∙부재료의 수급이 어려워 일시적으로나마 김치를 원활히 공급해드리지 못한 점 사과 드리며, 앞으로는 양질의 김치를 원활히 공급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맛있고 건강한 김장도 담그시고,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종가집은 이번 김장 나눔 마당 개최를 기념해 ‘사랑의 김장독’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사랑의 김장독’ 퍼포먼스는 종가집 김장 나눔 마당행사에 참여한 소비자들이, 직접 만든 김치를 미리 준비된 ‘사랑의 김장독’에 채워 넣으며 ‘이웃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김장독 주변에는 전국 팔도 우수산지에서 온 농산물을 전시해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도 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