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명품 노지복숭아 첫 수확

  • 등록 2010.06.24 17: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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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골 남원(시장 최중근)에서 생산된 노지 복숭아는 40년 이상 풍부한 생산 경험을 토대로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명품 복숭아로 섬진강, 요천의 주변지역인 송동, 주생, 금지, 대강, 대산, 사매, 덕과, 왕정동 등 18개 면·동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육성해 나와 현재 300농가에 237㏊를 재배 연간 110억원의 조수익을 올리고 있는 소득 작목이다.

금년 4월 개화기 저온현상 등 여러 가지 기상여건이 좋지 않았으나 5월이후 생육기 기상여건이 호전되어 금번 6월 23일 남원시 화정동 300-1번지 춘향골 복숭아연합회 전길연 복숭아 농장(4,200평)에서 첫 수확 서울 가락동 도매시장 출하를 시작으로 8월 초까지 본격적인 출하 체제에 돌입 하였다.

그동안 남원시에서는 요천, 섬진강의 청정 지리적 환경의 특성을 최대한 살리고 복숭아의 생산기반을 확대해 나가기 위하여 조생종에서 당도와 맛이 뛰어난 중만생종 위주로 가납암, 장택, 일천백봉, 미백, 경봉 등 소비자가 선호하는 품종으로 지속적인 품종갱신과 생산시설 현대화를 전략적으로 추진해 나온 결과 고품질 복숭아의 안정적 생산기반을 확보 하였다.

’10년도에는 복숭아 생산시설 현대화와 노동력 절감 및 토양환경개선을 위한 복숭아산업 육성에 전체 12억 9,63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추진해 나오고 있는데 FTA 과실생산시설 현대화에 스프링클러·지주시설·작업로정비·품종갱신 등 9개사업 2억 3,600만원, 농촌 노동력 부족에 따른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을 위한 스피드스프레이어, 휴대용자동전동가위, 고소작업차 등에 6억 6,030만원, 고품질 친환경 복숭아 토양환경개선에 4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전략적으로 명품 복숭아 육성에 총력을 다해 나오고 있으며, 향후 소비시장 다변화에 따른 품종갱신과 생산시설 현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장은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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