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탐방] (주)푸드머스

  • 등록 2003.04.19 19: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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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성공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

식자재 전문기업 ㈜푸드머스는 고객에 대한 경영이념 남달라


“우리 가족이 먹는 음식이라고 생각한다”
식자재 전문기업 ㈜푸드머스(대표이사 이창근.사진)는 고객에 대한 경영이념이 남다르다.

최적의 식자재를 공급한다는 기치 아래 2000년 4월 설립된 푸드머스는 식자재 전문 B2B업체로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면서 식자재 산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푸드머스의 비즈니스 모델은 크게 네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는 식자재 구매, 물류대행서비스이다.
푸드머스는 고객사인 단체급식 및 외식업체에 질좋은 식자재를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으며, 전국냉장물류시스템을 통해 전국 읍·동단위까지 식자재를 신선하게 배송하고 있다.
그 동안 단체급식 및 외식업체들은 전체 매출액 대비 30%~40%를 차지하는 식자재의 조달비용 증가와 수익성 악화가 문제로 지적돼 왔었다.

푸드머스 고객사들은 재료비와 물류비 절감, 인건비 절감효과 등으로 10% 이상의 수익증대 효과를 얻고 있다. 또한 푸드머스는 고객이 식자재에 대해 만족하지 않으면 100% 교환 또는 감량하는 ‘품질보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푸드머스 관계자는 “품질보증제도는 고객이 믿고 거래할 수 있도록 푸드머스만이 시행하고 있는 고객만족서비스이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실제로 많은 고객사들이 신뢰와 만족을 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둘째는 급식운영시스템(ECMS)의 ASP(전산대여서비스)이다.
급식운영시스템은 인터넷을 통해 급식, 외식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하며, 이러한 시스템을 저렴한 비용으로 대여하고 있다.

인터넷 전산시스템을 통해 본사와 사업장간의 실시간 자료 교환이 가능하고, 기존에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수발주/메뉴관리/원가관리/마감관리 등의 업무를 전산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급식운영시스템은 작년에 특허를 취득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푸드머스는 이외에도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판매대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국 500여 도,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직거래장터도 운영하고 있다.

푸드머스는 지난해 3월 디지털 경쟁력향상대회 상거래부문 산자부장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7월에 사업모델과 시스템에 대한 특허(특허청) 취득, 9월에 업종별 ASP보급확산사업의 참여기업으로 선정(정보통신부), 12월에 한국SCM경영대상(한국생산관리학회)을 수상하였다.

특히 ‘사업모델 및 시스템에 대한 특허’는 벤처기업에 흔치 않는 일로서 사업모델과 시스템에 대한 독창성을 한층 제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창근 대표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44% 증가해 640억원을 달성했으며, 고객사는 작년초 70여 업체 400여 사업장에서 올들어 200여 업체 800여 사업장으로 성장했다 이러한 빠른 성장을 통해 창사 3년 만에 흑자기조를 달성했다”며 “올해는 매출 1천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식자재 관련 전문가들은 푸드머스의 성장요인을 크게 4가지로 꼽고 있다.

첫째는 품질보증제도와 같이 철저하게 고객성공을 목표로 한다는 점.
두째는 탄탄한 경영진과 전문가 집단으로 브레인 파워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

세째는 산지구매, 직수입, 가락시장 등에서의 탁월한 상품소싱능력.

네째는 고객사에게 인터넷전산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지속적인 구매 효율성을유지하게 한다는 점이다.

푸드머스는 앞으로 고객의 사용 용이성을 높인 ‘급식운영시스템 Light버젼’을 보급하고, 고객만족센터의 Happy call운영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강화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나간다는 전략이다.

고객성공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는 푸드머스의 앞길이 매우 희망차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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