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역 주변 김밥 40% 세균 '득실'

  • 등록 2009.10.01 09:52:03
크게보기

서울시는 지난 7~8월 지하철역 주변에서 판매되는 직장인 아침대용식을 수거해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김밥 88건 중 40.9%인 36건에서 대장균이 검출되는 등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부적합 판정 사유별로 보면 바실러스세레우스균 기준 초과(18건), 대장균 양성(14건), 대장균 양성 및 바실러스세레우스균 기준 초과(4건) 등이다.

또 샌드위치 20건 중 5건(25%)과 토스트 80건 중 9건(11.3%), 떡 20건 중 1건(5%), 햄버거 6건 중 2건(33.3%) 등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구토ㆍ설사를 일으키는 호기성 세균인 바실러스세레우스균의 경우 1g당 1000개 이하여야 정상이지만 이들 부적합 식품들은 최소 2500개(2.5배)에서 최고 77만5000개(775배)까지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실러스세레우스균이 1g당 100만개를 넘으면 실제 식중독에 걸릴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지하철역 주변은 위생상태가 매우 불량해 식품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이들 판매업소는 대부분 신고를 하지 않아 행정처분을 하기 힘든 만큼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조정현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