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도 화장품 시장 '쑥'

  • 등록 2009.07.06 11:34:23
크게보기

지난해 국내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화장품 생산실적이 두자릿수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화장품협회는 지난해 국내 화장품 생산실적이 4조7200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대비 15.9% 성장했다고 6일 밝혔다.

화장품 종류별 생산실적은 기초화장품이 44.7%로 가장 많았으며 기능성화장품과 두발용제품류도 각각 23.4%와 14.5%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주름개선 또는 미백, 자외선차단 기능성을 인정받은 기능성화장품 생산액은 지난해에 비해 42.6%나 급증한 1조1033억원을 기록했으며 '손발톱용 제품'과 '목욕용 제품'도 전년 대비 44.9%와 35.9% 의 성장세를 보였다.

전체적인 생산실적 증가에 따라 생산액 1000억원 이상 업체도 4개에서 6개로 늘었다고 화장품협회는 설명했다.

화장품협회는 "지난해 생산실적이 1조원을 넘어서는 등 기능성화장품은 최근 5년간 평균 23.6%의 성장세로 국내 화장품 시장규모 확대를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이경희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