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마트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담금용 소주, 과실주용 과일, 담금 용기 등 과실주 관련 상품을 한자리에 모아 '과실(담금)주 기획 대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에서 국순당의 30도 담금소주(4.5ℓ)는 1만1500원에, 금복주의 30도 대용량 참소주 담금주(10.5ℓ)는 2만6500원에 판매하며, 국순당 25도와 35도 담금소주(4.5ℓ)는 각각 9980원, 1만2700원에 판다.

롯데의 30도 소용량 담금소주 1.8ℓ와 2.7ℓ를 구매하면 각각 설탕 200g, 400g을 증정한다.

또 과실주용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과일인 매실(4kg/박스)은 9900원에, 버찌(250g/팩)는 3980원에, 투명한 과실주병은 5.4ℓ와 7ℓ를 각각 8500원과 95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주류담당 윤덕원 바이어는 "담금주 시장은 웰빙 트렌드와 함께 매년 20% 안팎의 높은 성장을 하고 있다"면서 "특히 5월말에서 6월초는 매실이나 오디 등 주요 과실주 과일이 제철을 맞아 과실주를 담그는 소비자가 크게 늘어 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