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급식지원 전자카드' 올 7월 도입

  • 등록 2009.04.21 13: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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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관내 모든 단체급식 시설 및 일반 음식점에 대해 결식아동 급식지원 전자카드를 도입, 오는 7월부터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급식지원 대상 아동 및 급식소 현황 등의 테이터 입력을 마무리한 뒤, 시범 운영을 거쳐 올 여름방학 이전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종이급식권 대신 전자카드 도입으로 급식권 사용에 따른 신분 노출 등을 방지하고, 보조금 사용내역 실시간 확인을 통해 예산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다"며 "현재 각 군.구가 업체에 급식비를 주는데 40일 정도가 걸리지만, 전자카드 도입 후에는 1주일 정도 소요돼 업체의 자금운영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인천지역에서는 결식아동 3만1822명이 관내 552곳의 단체급식소 및 일반음식점을 이용하고 있으며, 시는 연간 130억원을 급식비로 지원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이경희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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