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전통주 `소곡주' 복원

  • 등록 2009.03.30 13:14:52
크게보기

전통주 제조업체 국순당은 잊혀졌던 우리술을 복원하는 전통주 복원 프로젝트의 하나로 `소곡주'를 복원해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소곡주는 끓인 물과 쌀, 누룩만으로 빚어 쌀 자체에서 우러나오는 진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누룩이 적게 들어가 소곡주라 불리며 한번 마시면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고 계속 마시게 되는 술이라는 뜻에서 `앉은뱅이술'이라고, 정월 초순에 담금을 시작해서 약 100일간 발효한다고 해서 `백일주'라고도 불린다.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한산소곡주'는 충남 서천군 한산지역에서 전수돼온 일종의 별법으로 고문헌 상의 것과는 차이가 있다는 것이 국순당 측의 설명이다.

국순당의 박재승 연구원은 "문헌 기록상의 소곡주는 멥쌀로만 짓고 누룩 비중이 적으며 덧술을 두번 하는 중양법으로 담궈 쌀 자체의 진한 맛과 감칠 맛이 전해지는 반면, 한산소곡주는 엿기름, 콩, 생강, 고추, 들국화 등의 부원료와 멥쌀, 찹쌀을 원료로 짓고 누룩 비중이 상대적으로 많다"고 말했다.

소곡주와 궁합이 맞는 안주인 참나물 도토리묵 무침, 굴 미나리전 등으로 구성된 소곡주 주안상(2만8000 원)은 31일부터 4월 17일까지 국순당에서 운영하는 백세주마을 전 매장에서 맛볼 수 있다.

소곡주 개별 판매가격은 1병(300㎖)에 1만 원이다.
푸드투데이 조정현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