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억원 고춧가루 불법환급 적발

  • 등록 2009.01.18 21:05:44
크게보기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국가정보원과 공조해 저질 고춧가루를 위장 수출한 뒤 60억 원 상당의 관세를 부정하게 환급 받은 혐의로 중국동포 이모(35)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씨는 2005년 충북 진천에 고춧가루 제조 공장을 설립한 뒤 고세율(관세 270%)인 중국산 건고추를 수출용 원재료 명목으로 수입해 전량을 국내에 판매했다.

이씨는 다시 농가로부터 값싼 희나리고추와 고추씨를 구입해 저질 고춧가루를 만든 뒤 이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에 위장수출했고 그 내역을 근거로 수입시 납부한 관세 60억 원을 부정하게 환급받았다.

이씨는 이렇게 올린 수익을 카지노, 고급승용차 구입 등에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관세청은 이씨 소유 차량 및 불법 자금을 전액 환수하고 이씨와 같은 관세 부당환급 사례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기로 했다.
푸드투데이 조정현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