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여파 저도주가 잘팔린다

  • 등록 2009.01.11 14: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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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맥주.와인 등 알코올 도수가 낮은 저도주 수입은 늘어난 반면 위스키.브랜디 등 고도주 수입은 감소했다.

건강을 중시하는 최근의 웰빙 경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10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주류 중 맥주 수입금액은 모두 3942만 달러로 전년(3058만 달러)에 비해 28.9% 증가했다.

맥주 수입금액은 2004년 1485만 달러, 2005년 1653만 달러, 2006년 2051만 달러, 2007년 3058만 달러 등으로 큰 폭의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증가세는 외국 맥주의 알코올 도수와 맛이 다양한 데다 해외체류 경험자들이 늘어나면서 외국 맥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맥주와 함께 대표적인 웰빙 주류로 떠오르고 있는 와인(포도주)은 지난해 1억6652만 달러 어치가 수입돼 2007년(1억5036만 달러)에 비해 10.8% 늘어났다.

2004년 5798만 달러 규모가 수입된 와인은 이후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여 2005년 6765만 달러,
2006년 8861만 달러, 2007년 1억5036만 달러 등으로 늘어났다.

다만 최근 세계적 경기침체가 진행되면서 비교적 고가인 와인의 수입 증가세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주춤거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맥주.와인 등 저도주와 달리 위스키.브랜디 등 고도주의 경우는 지난해 수입이 줄었다.

위스키의 지난해 수입금액은 2억5925만 달러로 전년(2억7029만 달러) 대비 4.1% 감소했고 브랜디는 같은 기간 229만 달러에서 157만 달러로 31.4%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푸드투데이 조정현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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