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과자 '권장소비자가' 없어진다

  • 등록 2008.12.28 11: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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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이나 과자 등의 포장용지에 인쇄된 '권장 소비자 가격'이 빠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없어질 전망이다.

28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정부와 업계는 일선 판매업소간 가격 경쟁을 활성화해 소비자 판매가격인하를 유도하는 차원에서 권장소비자가 표시 금지 품목을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권장소비자가 표시가 금지되는 품목은 TV나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과 남녀 정장, 아동복 등 의류를 포함해 모두 32개다.

특히 라면과 과자류,빙과류 등 가공식품류를 권장소비자가 표시금지 품목에 포함시켜 표시금지 품목을 모두 279개로 늘려 내년 6월께부터 시행한다는 게 정부의 구상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라면 등 가공식품류는 조사결과 판매처별로 가격이 상당히 차이가 나고 있어 권장소비자가에 큰 의미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아울러 단위당 가격을 표시해야 하는 대상도 대폭 늘린다는 계획이다.

현재는 설탕이나 식용유 등 33종이지만 케첩이나 청국장, 밀가루, 국수, 세탁비누, 티슈 등을 새로 대상에 넣어 모두 83개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지경부 관계자는 "현재 조사업체의 시장조사를 토대로 계획을 준비중이며 구체적인 품목의 결정과 시행 시기는 업계와의 논의를 거쳐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조정현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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