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여성전용 술 나왔다

  • 등록 2008.12.16 11:4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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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비용과 다이어트 등 여성 기호에 맞춘 여성전용술이 나왔다.

전통주 제조업체인 우리술은 옥수수 수염, 뽕잎, 보이차, 녹차 등 피부미용과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10가지 차잎을 원료로 만든 여성전용술 '비오는 날'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우리술이 강원대 바이오산업공학부 김종대 교수팀과 공동으로 개발한 이 제품은 여성의 기호에 맞춰 차 음료에서나 느낄 수 있는 부드럽고 구수한 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청주류에 속하는 비오는 날은 알코올 도수 11.5도로 소주(20도 가량)의 절반 수준이고 맥주(4도)와 막걸리(5~7도)보다는 다소 높은 편이다.

우리술은 여성고객을 겨냥한 술은 시중에 많이 유통되고 있지만 여성만을 위한 술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주장했다.

박성기 대표이사는 "비오는 날은 혼합차잎 추출액을 술의 발효과정 초기에 곡물과 함께 발효시키는 방법으로 50일간 숙성시켜 원료가 가진 피부미용과 다이어트 효과를 극대화했다"고 말했다.

내년 1월 초부터 대형 마트, 대형 슈퍼마켓 등에서 1병(360㎖)당 21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조정현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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