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전과정 안전하고 효율적 감시 가능

  • 등록 2008.11.03 16: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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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최문기 ETRI)은 온도와 습도 등 주변 환경 정보를 인식할 수 있는 `수동형 센서 태그칩'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센서 태그칩은 수동형 RFID(전자태그, 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에 센서 기능을 추가한 것으로 각종 제품의 제조 당시 품질과 출고 때 품질을 동일하게 관리할 수 있는 특징을 지녔다.

즉 제품에 부착된 RFID 전자태그에 품질 관리를 위한 적정 수준의 온도, 습도, 가스, 진동상태 등의 정보를 저장한 뒤 전자태그 스스로 제품의 관리 환경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제품의 유통 전과정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감시할 수 있게 했다.

실제로 이 RFID 센서 태그칩을 쇼핑센터에 적용할 경우 유통 및 보관과정에서 지정된 온도 범위를 벗어난 식료품은 결제가 이뤄지지 않도록 통제할 수 있으며 첨단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도 생산 단계별 온도 및 환경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또 병원에서는 환자 자신이 수혈받은 혈액의 관리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등 눈으로 신선도를 확인할 수 없는 냉장, 냉동식품 및 의약품 등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국제표준 규격인 900MHz 대역과 센싱, 저장 기술을 세계 처음으로 적용해 해외 시장 진출에도 가능성을 열었다.

ETRI 이형섭 RFID기반기술연구팀장은 "생산에서 판매까지의 모든 유통과정에서 물품 단위의 품질 관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오는 5일부터 서울서 열리는 `RFID/USN KOREA 2008' 전시회에 관련 기술을 선보인 뒤 내년에 LS산전과 공동으로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조정현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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