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 멜라민 파동으로 중국서 인기

  • 등록 2008.10.29 12: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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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식품의 멜라민 검출파문 이후 중국 시장에서 한국 식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코트라는 최근 중국의 빈번한 식품안전사고로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 한국식품이 안전하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한국산 우유, 김치부터 고추장, 된장까지 잘 팔리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의 C사는 코트라 칭다오 공동물류센터의 지원으로 지난 8월 하순부터 중국에 우유를 수출하고 있다. 1ℓ짜리 제품 가격이 35위안(7천원)으로 한국 내 가격보다 2.5배 비싸지만 공급이 달릴 정도다. 멜라민 분유 파동 이후 중국제품을 못 믿겠다는 현지 소비자들의 기호 변화 때문이다.

코트라가 지난 9월 청두에서 개최한 한국문화상품판촉전에서는 국내 장류 전문업체인 B사의 고추장, 된장, 쌈장에 현지 소비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판촉전에 참가한 베이징 소재의 김치 전문업체 C사의 경우 베이징에서 공수해온 김치가 사흘 만에 동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코트라 청두 KBC는 한국문화상품판촉전이 성황리에 끝난 뒤 까르푸 등 현지의 대형 유통업체로부터 한국 식품을 공급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트라 관계자는 "친환경 농업투자를 확대해 현지에서 생산한 안전한 식품을 한국으로 반입하고 중국 내수시장도 공략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진출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조정현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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