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저, 국내 위스키 시장 1위 등극"

  • 등록 2008.10.15 17: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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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지오코리아는 자사가 생산하는 위스키 `윈저'가 한국 시장에서 위스키 부문 시장점유율 1위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이날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의 자사 소유 증류소인 `블레어에톨(Blair Athol)'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윈저의 위스키 시장점유율이 29.9%를 기록, 경쟁사를 압도했다"고 말했다.

윈저가 시장점유율 1위에 오른 것은 1년 4개월여 만이라고 디아지오 측은 덧붙였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윈저가 이처럼 한국 시장에서 인기를 끄는 비결에 대해 위.변조 방지 장치인 `윈저체커'를 꼽았다.

윈저체커는 디아지오코리아가 본사의 위.변조 방지팀과 6년 동안 연구개발해 지난 3월 선보인 장치로, 바 형태의 체커(정품인증추)가 윈저 마개와 병을 연결하고 있어 개봉시 마개를 돌려 열면 연결돼 있던 체커가 분리되면서 병 목에 부착된 라벨 밑으로 떨어지는 방식이다.

이 장치는 체커의 위치만으로 위조 여부를 쉽게 판단할 수 있으며, 한번 내려간 체커를 원상태로 올리는 것은 불가능하게 설계돼 있어 위조가 불가능하다고 디아지오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디아지오 측은 윈저가 한국에서 인기를 끄는 이유로 원액의 뛰어난 품질을 꼽았다.

윈저는 최근 세계 3대 위스키 품평회 중 하나인 `IWSC 2008'에서 `디럭스 블렌드' 부문에 참가해 12년과 17년 모두 은메달(Silver medal)을 땄다. 특히 윈저 12년은 동급 위스키 중 유일하게 이 메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디아지오 본사의 윈저 홍보대사인 더글라스 머레이(Douglas Murray)는 이날 기자들과의 윈저 시음행사에 참석해 "윈저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일반적으로 위스키는 훈연의 향과 나무향이 강해 마시기에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윈저는 아주 복잡한 맛을 지니면서도 아주 먹기 쉽고 목넘김이 부드럽게 만들어져 훌륭하다"고 말했다.

디아지오코리아의 우영제 상무는 "최근 먹을거리에 대한 안전 문제가 더 중요해지고 있어 위스키의 위.변조를 막는 일이 어느때보다 더 중요해졌다"며 "윈저의 품질을 보장하기 위한 정품 인증 기술을 끊임없이 개발하는 한편, 이와 같은 고품질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뿐 아니라 해외 시장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조정현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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