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맥주는 맥주업계 최초로 패키지 디자인에 애니메이션 디자인을 적용시킨 ‘하이트미니 6Pack 애니메이션 패키지’를 한정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회사측은 6Pack 패키지 등 묶음 단위의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젊은 소비자들의 취향과 감각을 충족시킬 수 있는 모던하고 트렌디한 패키지 디자인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이트맥주는 ‘하이트미니 6Pack 애니메이션 패키지’로 젊은 소비자층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하이트미니의 애니메이션 패키지는 석양이 비치는 도시와 길거리 농구코트를 배경으로 멋진 젊은 남녀의 모습이 그려져 있으며, 트렌디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20대 젊은 소비자들의 개성과 문화코드에 맞춰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그동안 맥주업계에서 프로모션을 위해 제품 패키지에 게임 캐릭터 등을 적용한 사례는 있지만 스페셜 에디션 형식으로 한정 판매되는 제품은 ‘하이트미니 6Pack 애니메이션 패키지’가 처음이다.

하이트미니의 애니메이션 패키지는 올해 12월까지 선보일 예정이며, 전국 주요 편의점, 할인매장 및 소매점을 중심으로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하이트미니는 기존 맥주용량이 부담스러운 소비자를 위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난 8월 출시된 제품으로 250ml의 소용량이다. 기존 캔맥주의 용량이 355ml와 500ml 두 종류였으나 하이트미니 출시로 소비자의 선택권이 넓어졌다.

하이트 마케팅팀 천용주 팀장은 “하이트미니 6Pack 애니메이션 패키지는 맥주 업계최초로 시도하는 스페셜 에디션 제품”이라며 “화려한 색감과 감각적인 디자인이 적용돼 젊은 소비자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