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민 파동' 전에도 中식품 신뢰도 '바닥'

  • 등록 2008.09.29 1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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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중국산 멜라민 파동' 이전에도 중국산 가공식품에 대한 한국과 일본 국민의 신뢰수준은 사실상 바닥이었던 것으로 한 여론조사결과 나타났다.

29일 한국갤럽과 일본NRC가 '중국산 멜라민 파동' 이전인 6월 12∼16일 양국에서 공동으로 실시한 국가별 가공식품 신뢰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설문대상 한국인 성인남녀 1천510명 중 97%가 중국산 가공식품에 대해 '매우 걱정한다(84.6%)'거나 '어느 정도 걱정한다(12.4%)'고 답했다.

응답자의 88%는 미국 가공식품에, 76.8%는 호주ㆍ뉴질랜드산에 불안감을 느낀다고 답했고, 일본 가공식품에 불안감을 느낀다는 반응은 54.4%였다.

이같은 반응은 일본에서도 비슷해 설문대상 일본인 남녀 1200명 중 95.9%가 가장 믿지 못할 가공식품으로 중국산을 꼽았다.

응답자 중 84.1%는 한국산을 불안감에 시달리는 차순위 가공식품으로 지목했다.

자국산 가공식품에 대한 신뢰도를 묻는 질문에 한국인의 46.7%는 걱정된다고 답한 반면 일본인의 57.6%는 전혀 걱정되지 않는다고 대답해 대조를 이뤘다.

양국 국민들은 가공식품 선택기준으로 유통기한에 큰 비중을 뒀지만 가격과 원산지 국가, 신선도, 국내원산지 등도 주요 기준으로 꼽았다.
푸드투데이 조정현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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