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카콜라은 환경재단과 함께 복개천 정화 및 환경 교육 사업인 `깨끗한 물 희망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청소년이 환경전문가들과 함께 복개천 현장을 방문하고 정화 활동을 진행하면서 살아있는 환경 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미래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이 복개천 체험을 통해 환경을 위한 자원 봉사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정화활동은 월 1-2회 학교별 단체 참가가 가능한 토요일에 주로 진행되며, 수도권 지역의 중고등학교 교사(담임선생님, 특별활동 및 재량활동 교사 포함)의 참가 신청을 받아 청소년들을 모집할 계획이다.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함께 `깨끗한 물 지킴이' 증서 및 환경 재단에서 발행하는 자원봉사확인서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코카콜라와 환경재단은 20일 국제하천정화의 날을 맞아 `제1차 깨끗한 물 희망 캠페인'으로 서서울생활과학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도림천 환경 체험과 정화 활동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