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우유값 인상 '포문'

  • 등록 2008.08.22 16: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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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도 조만간 올릴 듯


원유값 인상의 여파로 시중에 유통되는 우유제품의 가격이 본격적으로 인상되기 시작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23일부터 우유 제품 가격을 17∼18% 인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에서는 1ℓ 가격이 현재 1850원에서 17.8% 인상된 2180원에, 일반 소매점에서는 2230원에 판매된다.

또 커피우유, 딸기우유와 같은 가공우유(200㎖)는 현재 550원에서 18.2% 인상돼 일반 소매점에서 650원에 판매된다.

서울우유는 우유의 원재료인 목장원유 기본가격이 지난 16일부터 1ℓ당 20.54% 인상돼 가격을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매일유업 역시 조만간 비슷한 폭으로 가격을 인상할 전망이다.

매일유업 측은 "현재 내부적으로 가격 인상안을 논의 중이며, 인상폭은 서울우유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 구체적인 시기나 폭에 대해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비해 남양유업은 인상 시점을 좀더 늦출 전망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최근 분위기가 물가 상승에 워낙 민감해 당장은 가격 인상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바가 없다"며 "하지만 원유가 인상분이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만큼 다음 달이 넘어가면 가격 인상 논의가 나올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조정현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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