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술, 세계서도 통했다

  • 등록 2008.08.19 10:3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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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술의 상반기 수출액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농수산물유통공사의 농수산물무역정보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주류 수출 총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8734만 달러에서 1만798만 달러로 23.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품목별로 보면 맥주가 2192만 달러를 수출해 지난해 같은 기간 1531만 달러에 비해 43.2% 증가했다.

이는 중국과 몽고 등 신흥 시장에 대한 수출 급증(각각 200.9%, 241.3% 증가)과 홍콩의 관세 폐지에 따른 것(29.3% 증가)으로 분석된다.

탁주와 약주, 청주 등 우리 고유의 전통주도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탁주는 대일 수출 증가 등에 따라 수출액이 지난해 133만 달러에서 올해 상반기 188만 달러(41.3%)로 늘어났으며, 약주는 125만 달러(17.3%) 청주는 56만 달러(8.1%)의 수출을 달성했다.

소주는 환율에 따른 대미 수출 하락으로 소폭 증가(5476만 달러, 4.8%)하는 데 그쳤다.

국가별로 보면 중화권 국가들에 대한 수출 성장세가 눈에 띈다. 홍콩에 대한 주류 수출은 1155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893만 달러 대비 29.3% 증가했다.

중국의 성장 폭은 더 크다. 대중 수출액은 868만 달러로 전년 대비 70.6% 급증했다. 대만도 42.0% 증가한 182만 달러어치가 수출됐다.

한국과의 경제 교류를 강화하고 있는 몽고도 수출액이 크게 늘었다. 대몽고 주류 수출은 지난해 146만 달러에서 올해 483만 달러로 231% 성장했다.

우리 술을 가장 많이 소비하는 일본도 주류 수출이 늘었다. 대일 수출액은 우리 전통주에 대한 소비 증가(탁주: 41.6%, 약주: 129.2%, 청주: 257.8%)에 따라 6192만 달러로 전년 대비 13.6% 증가했다. 반면 대미 수출은 1050만 달러를 기록해 2.4% 하락했다.
푸드투데이 조정현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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